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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17 - 1 |
등록일 |
2004-01-07 13:02:14 |
| 글쓴이 |
김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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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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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텐레스 냉연 수출가격 인상 |
조회수 : 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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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냉연 수출가격 폭등
2003-12-29 14:29:41
1월 선적 톤당 270달러 인상...2,300달러 돌파
스테인리스 냉연 수출가격이 폭등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선적 스테인리스 냉연 수출가격은
톤당 2,300달러(중국향 0.5mm CNF) 전후에서 계약되고 있어
역대 최고가격을 다시한번 경신했다.
특히 1월 선적분은 12월 선적분보다 톤당 270달러 올라
한달 인상폭으로는 역대 최대로 보인다.
스테인리스 냉연 수출가격의 상승은 포스코의 가격 인상으로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포스코는 지난 12월17일 주문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코일
판매가격을 10% 인상해 냉연사들의 국내외 판매가격도
동반해서 오른 것이다.
큰폭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1월 선적분 수출 계약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유스코가 큰 폭으로 감산한다데 유럽의 유로화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의 수출가격도 오르고 있어
한국 냉연사들의 수출가격 인상이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스테인리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니켈가격 상승으로 각국의 공급가격이 오르고 있어 큰 폭의
인상도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선적분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니켈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로화의 강세를 보이는 등 수출가격 인상 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손정수기자
press@ebn.co.kr [EBN스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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